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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사업부별 ‘순환파업’ 이어가

현대중공업 노조, 사업부별 ‘순환파업’ 이어가

등록 2015.09.15 13:59

강길홍

  기자

전기전자·건설장비·5 사업부 이어 11일 해양사업부·군산조선소까지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3차례 부분파업을 벌인 데 이어 15일 사업부별 3차 순환파업을 계속한다.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3차례 부분파업을 벌인 데 이어 15일 사업부별 3차 순환파업을 계속한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3차례 부분파업을 벌인 데 이어 15일 사업부별 3차 순환파업을 계속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13개 사업부 가운데 1·6·플랜트·지원·설계 등 5개 사업부가 4시간 부분파업한다.

사업부별 순환파업은 소규모 부분파업의 일종이다. 파업 참여 조합원들은 사업부 공장 안에서 집회한 뒤 퇴근한다.

노조는 10일 전기전자·건설장비·5 사업부에 이어 11일 해양사업부·군산조선소 사업부도 같은 방식으로 파업했다.

16일에도 순환파업을 계속하고 17일에는 4시간 부분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17일 오후 에는 조선업종 노조연대 소속 9개 노조와 현대기아차그룹사 연대회의 소속 18개 노조와 함께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대규모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현대중 노사는 6월25일 올해 임협을 시작해 20여 차례 이상 만났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임금 12만7560원 인상, 직무환경수당 100% 인상, 성과연봉제 폐지, 고용안정 협약서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임금동결을 제시한 상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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