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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하하의 눈물, 감동 그 이상의 울림··· ‘무한도전’ 16.9% ↑

유재석·하하의 눈물, 감동 그 이상의 울림··· ‘무한도전’ 16.9% ↑

등록 2015.09.06 07:51

홍미경

  기자

유재석과 하하가 오열에 MBC '무한도전' 시청률이 16.9%까지 치솟았다 / 사진= '무한도전' 영상캡처유재석과 하하가 오열에 MBC '무한도전' 시청률이 16.9%까지 치솟았다 / 사진= '무한도전' 영상캡처


유재석과 하하가 오열에 '무한도전' 시청률이 16.9%까지 치솟았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5.1%에 비해 1.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해외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밥상을 배달하는 광복 70년 특집 '배달의 무도'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그리운 어머니의 손맛부터 가족의 사랑까지 모두 전달하기 위해 남극세종기지와 일본 우토로 마을로 향했다.

일본 우토로 마을을 찾은 하하와 유재석은 경상남도 사천이 고향이라는 교포 할머니를 위해 따뜻한 밥상과 사천의 풍경과 꽃을 사진으로찍어 선물했다.

이를 받은 할머니는 마치 마지막 유언같은 말씀을 하셔 그의 지난 삶이 어떠했을지 짐작케 했다. 할머니의 모습에 하하와 유재석은 폭풍 오열했거 그런 하하를 바라보며 할머니는 고국의 노래를 불러 지켜 보는 사람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저희들이 너무 늦게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떨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9.6%를, SBS '질주본능더레이서'는 3.1%를 각각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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