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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하하의 눈물과 할머니의 한맺힌 노래

[무한도전] 유재석·하하의 눈물과 할머니의 한맺힌 노래

등록 2015.09.05 19:44

이이슬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유재석과 하하가 오열했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해외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밥상을 배달하는 '배달의 무도'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와 유재석은 일본 우토로 마을 교포들을 만나 따뜻한 밥상을 선물했다. 하하는 경상남도 사천이 고향이라는 교포 할머니를 위해 사천의 풍경과 꽃을 선물로 준비했다.

이를 받은 할머니는 "이걸 보면 눈을 감아도 편히 갈 수 있다. 세상을 살아도 나쁜 짓을 하면 안된다. 남의 것을 훔쳐가지 말고, 나쁜 소리를 하지 말아라"라고 마지막 말을 건넸다.

하하는 할머니를 바라보며 오열했다. 그런 하하를 바라보며 할머니는 고국의 노래를 불렀고, 하하는 고개를 떨군채 하염없이 눈물 흘렸다.

이에 유재석은 "저희들이 너무 늦게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떨궜다.

'무한도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배달하는 '배달의 무도' 특집을 진행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황광희 출연. 매주 토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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