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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현재 한중관계 역대 최상···양국정상 협력 때문”

시진핑 “현재 한중관계 역대 최상···양국정상 협력 때문”

등록 2015.09.02 16:24

수정 2015.09.03 07:53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박근혜 대통령이 2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일 한중관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양국 우호와 협력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현재 한중 양국은 정치, 경제, 무역 등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민간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저의 협력으로 현재 한중관계는 역대 최상의 우호 관계로 발전했다”고 역설했다.

이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등을 거론하며 “박 대통령의 지지 덕분에 한중 양국은 부분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공을 돌렸다.

그는 박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에 대해 “박 대통령의 참석을 중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한중 양국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강점에 맞서 싸워 해방을 이뤄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예정된 시간을 14분 넘겨 34분 동안 정상회담을 진행했으며 회담 종료 후 1시간여 동안 특별 오찬을 함께 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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