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우시공장과 우한에틸렌 공장 둘러볼 듯
사면복권 후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그룹 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본 최태원 SK 회장이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봉담읍에 위치한 선영을 찾아 고 최종현 회장의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최 회장은 중국 장쑤(江蘇)성의 SK하이닉스 우시(無錫) 공장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우한에틸렌 공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K 측은 최 회장이 첫 해외 출장지로 중국을 택한 것은 국내 경제활성화에 중국이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4일 출소 후 대전과 울산의 주요 사업장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둘러보며 현장경영 행보에 나섰고 25일에는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진행된 M14 반도체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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