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상큼 브이 포즈 인형이 따로없네··· ‘그녀는 예뻤다’ 촬영소감

강수진이 MBC ‘그녀는 예뻤다’에 합류, 첫 촬영소감과 기대감을 전했다 / 사진= 강수진 인스타그램

강수진이 ‘그녀는 예뻤다’에 합류, 첫 촬영소감과 기대감을 전했다.

18일 강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녀는 예뻤다’ 첫 촬영 소식을 알리며, “아름이로 지낼 시간들이 기대되지요. 뷰티에디터 아름이 예뻐해쥬세요”라는 글과 함께 첫 촬영 인증샷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수진은 대본과 함께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있는 모습으로 예비신부 역할답게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짧아진 헤어스타일이 돋보여 전작보다 한층 성숙해진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되었던 이 날 촬영은 강수진의 ‘그녀는 예뻤다’ 첫 촬영이자 극중 그녀가 맡은 뷰티에디터 주아름의 첫 등장씬으로 본인 역시 어느 분량보다 신경써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연인 황정음과 함께하는 장면이었기에 더욱 긴장되었을 터. 그럼에도 본인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 뷰티에디터의 카리스마와 예비신부의 미모까지 놓치지 않고 순조롭게 촬영을 마친것으로 전해졌다.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제작 본팩토리)에서 강수진이 연기하는 주아름은 불철주야 업무에 시달려 결혼 준비의 여유조차 없어 동동거리는 예비신부.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되는 매거진 모스트 편집팀의 일원으로 황정음-박서준-최시원 등과 호흡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9월 16일 수요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