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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이다희, 여형사 자베르 민도영의 첫 출근길 포착···냉철+열혈 형사

‘미세스 캅’ 이다희, 여형사 자베르 민도영의 첫 출근길 포착···냉철+열혈 형사

등록 2015.08.10 14:29

김아름

  기자

‘미세스 캅’./사진=SBS‘미세스 캅’./사진=SBS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연출 유인식, 극본 황주하, 제작 소금빛미디어) 3회에 첫 등장을 예고한 이다희의 출근길이 포착됐다.

‘미세스 캅’에서 이다희는 법과 원칙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여형사 자베르 민도영 역을 맡았다. 최영진(김희애 분) 팀장이 이끄는 강력 1팀 합류를 앞둔 도영은 경찰대 출신의 성실한 수재로, 매사 논리적이고 정확함을 추구하는 냉철한 형사다.

도영은 영진과의 불꽃 튀는 언쟁으로 첫 등장할 예정으로, 우여곡절 끝에 강력 1팀 멤버로 정식 합류하는 과정은 ‘미세스 캅’ 3-4회에 걸쳐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게 된다.

오늘(10일) 공개된 사진은 강력 1팀으로 발령받은 도영의 첫 출근 날을 담아낸 것으로, 첫 출근답게 도영의 표정에는 긴장과 설렘이 가득하다. 또한, 업무 중 영진에게 칭찬을 받은 도영은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그녀가 롤모델로 생각하는 최영진에게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도영은 강력 1팀 팀원 중 유일한 홍일점으로, 최영진 팀장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브로맨스만큼 쫀득쫀득한 워맨스(womance)를 꽃피울 전망이다.

이에 이다희는 “이전 작품들에서의 역할은 어둡거나 도시적인 면이 강했는데, ‘민도영’은 상황상 차갑고 냉정하게 보일 수 있지만 분명 밝은 면모를 지니고 있어 마음에 든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함께 하는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촬영 중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개성 강한 캐릭터로 돌아온 이다희와 손호준의 합류로 한층 뜨거워질 극 전개를 예고한 ‘미세스 캅’ 3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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