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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분야 바이오인증 활성화 세미나 개최

한국은행, 금융분야 바이오인증 활성화 세미나 개최

등록 2015.07.28 14:04

박종준

  기자

한국은행이 금융분야 바이오인증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한국은행 본점 1별관 8층 강당에서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금융분야 바이오인증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국내 18개 바이오인식기술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금융분야 바이오인증 활성화 전략 세미나는 국내 최초로 금융분야 바이오인증을 주제로 개최되는 세미나로 중앙은행,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바이오인증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 국내 바이오인식기술업계에서 최신 바이오인증 기술 및 금융서비스 모델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지문, 정맥, 홍채, 얼굴, 음성 등 다양한 인증기술을 활용한 계좌개설, 자금이체, 출금 등 지급결제서비스가 소개될 예정이어서 향후 국내 금융분야 바이오인증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의장: 한국은행 부총재)는 금융기관이 안전하게 바이오 인증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금융권과 공동으로 추진중이다.

또한 지난 6월 금융결제원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기술표준의 개발을 위탁한 표준(안)의 주요내용이 세미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인식기술업체가 최신 인증기술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금융기관 및 유관회사 담당자들이 국내 바이오인증기술 현황을 한 눈에 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협의회는 금융거래 편의성과 전자금융 사기 예방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물 보안카드와 SMS인증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간편하고 새로운 인증수단인 스마트보안카드를 금융정보화사업으로 선정하고 은행권 및 국내 금융업계와 함께 추진중임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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