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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내일 창조경제 지원 대기업 총수 17명 청와대 초청

朴 대통령, 내일 창조경제 지원 대기업 총수 17명 청와대 초청

등록 2015.07.23 14:24

문혜원

  기자

표=청와대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표=청와대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 지원하는 대기업 총수 1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17개 혁신센터장과 포항센터장, 문화창조융합센터장을 초청, 간담회와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석 예정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대구 및 경북센터),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대전 및 세종),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전북), 권오준 포스코 회장(포항),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광주), 구본무 LG그룹 회장(충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부산), 황창규 KT 회장(경기),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경남),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강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충남), 허창수 GS그룹 회장(전남),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제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제주),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울산), 손경식 CJ그룹 회장(서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인천) 등 17명이다.

정부 측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금융위원장, 중기청장, 특허청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전날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끝으로 전국 17곳의 센터 출범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센터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민 대변인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나아갈 방향, 아쉬운 점, 지금까지 나온 성과 등을 공유하고 센터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는데 방점이 찍혀있다”고 설명했다.

또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 올 하반기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재계의 동참 등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 대통령이 최근 광복절 특사 단행 방침을 밝힌 이후 재계에서 기업인 사면에 대한 공개적인 건의가 이어지고 있어 이와 관련한 언급이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난 것은 지난 2013년 8월 민간그룹 총수와의 오찬간담회, 올해 2월 메세나 활동 및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재벌그룹 총수 등과의 오찬에 이어 세 번째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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