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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득, 허술+여유 매력으로 1승··고정셰프 될까(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허술+여유 매력으로 1승··고정셰프 될까(종합)

등록 2015.07.20 23:23

이이슬

  기자

 오세득, 허술+여유 매력으로 1승··고정셰프 될까(종합) 기사의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이 첫 출연에 1승을 거머쥐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36회에서는 가수 보아와 샤이티 키가 냉장고를 최초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세득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최현석 셰프와 대결을 펼치게 된 오세득은 시종일관 말장난을 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요리에 나선 오세득은 치아를 이용해 얼음 봉지를 한번에 뜯는가 하면, 국수를 한 손으로 뜯으려다 면을 부러트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에 MC 김성주는 "최현석 허세 대 오세득 허술의 대결이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들은 '넘버원 면 요리'를 주제로 대결에 나섰다. 오세득은 중화풍 초면을 이용한 요리 '보아씨, 초면입니다'를, 최현석은 직접 제면해 만든 '최 면 석'을 각각 선보였다.

 오세득, 허술+여유 매력으로 1승··고정셰프 될까(종합) 기사의 사진


요리 과정에서 오세득은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는 최현석을 향해 "스타 뱃지 하나 달라"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완성된 요리를 시식한 보아는 오세득의 요리에 1승을 선물했다. 보아는 "최현석의 요리의 면이 더 좋지만, 맛으로 보면 오세득의 음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세득은 "최현석이 호랑이를 키운거다"라며 여유있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줬다.

오세득은 때로는 허술하고 허당기 넘치는 매력을, 또 한편 여유로운 모습으로 패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MC들은 "독특한 캐릭터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이에 오세득은 더욱 열심히 했다.

오세득의 요리 역시 합격점이었다. 보아의 입맛을 만족시키며 최현석을 누르고 스타 뱃지를 획득한 것. 오세득이 활약에 힘입어 고정 셰프로 자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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