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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영향에 전국 많은 비···더위는 한풀 꺾여

[날씨]태풍 ‘찬홈’ 영향에 전국 많은 비···더위는 한풀 꺾여

등록 2015.07.12 08:16

수정 2015.07.12 14:50

이승재

  기자

7월 12일 특보 발효현황. 자료=기상청 홈페이지7월 12일 특보 발효현황. 자료=기상청 홈페이지


12일 일요일에는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며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강수량(∼13일)은 제주산간이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을 보이겠다. 서울·경기·강원영서·전남·경남·제주(산간제외)·서해5도는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 강원영동·경북·울릉도·독도 10∼40㎜를 기록하겠다. 또 충천남북도·전라북도에는 20~60mm의 비가 예상된다.

강수확률은 80~90%이며 태풍의 발달 정도와 진로에 따라 강수지역과 강수량 변동이 크겠다.

오전 7시 30분 현재 태풍경보가 흑산도·홍도, 제주도남쪽·서해남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는 남해서부서쪽 먼바다에 내려져있다.

또 호우경보가 제주도(산간·남부·북부)에, 호우주의보가 제주도(동부·서부), 경남(산청·하동), 전남(장흥·진도·신안·영암·완도·여수·해남·보성.고흥.구례 ), 서해5도·전북(남원)에 발효됐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23∼28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돼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까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과 내륙에도 강풍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먼바다, 서해먼바다에서 3.0∼8.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에서는 1.0∼4.0m로 일겠다. 동해전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제주도와 전남해안, 남부 일부 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앞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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