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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따낸 한화갤러리아, “여의도에 문화·관광 연계된 새 쇼핑 문화 만들 것”

면세점 따낸 한화갤러리아, “여의도에 문화·관광 연계된 새 쇼핑 문화 만들 것”

등록 2015.07.10 17:26

수정 2015.07.10 17:31

이주현

  기자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HDC신라와 한화갤러리아가 선정됐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0일 오후 5시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중소면세점 신규 면허는 SM면세점이, 제주지역 중소면세점 신규 면허는 제주관광공사가 각각 따냈다.

면세점 선정과 관련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해주신 정부기관·학계 및 시민단체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내 면세점 선정의 주요 요인에 대해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63빌딩과 한강·여의도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관광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하여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조성,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면세사업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는 63빌딩 면세점을 통해 도심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여의도 지역으로 유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향상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면세사업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용득 대표이사는 “한화갤러리아는 한강과 여의도 지역의 잠재된 관광인프라와 함께 한류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신개념 면세점 사업을 전개하여 ‘함께 멀리’라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칭찬받는 기업’을 지향하는 한화그룹의 이미지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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