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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촉 삼상치 않네···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 정체의심

이시영, 촉 삼상치 않네···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 정체의심

등록 2015.06.26 08:05

홍미경

  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이 날카로운 촉을 드러내며 김무열과의 대립각을 세울것을 예고했다.

OCN 토일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에서 내유외강의 엘리트 형사 차윤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시영이 본격적으로 김무열의 정체를 의심하며 그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할 것으로 예고돼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이 날카로운 촉을 드러내며 김무열과의 대립각을 세울것을 예고했다 / 사진=CJ E&M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이 날카로운 촉을 드러내며 김무열과의 대립각을 세울것을 예고했다 / 사진=CJ E&M


26일 공개된 사진에는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형사 차윤미로 변신해 수첩을 들고 있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극 중 윤미가 사라진 윤주영(고성희 분)의 실종 신고를 한 김도형(김무열 분)의 집에 찾아가 그를 심문하고 있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포착된 것이다. 무언가를 결심한 듯 빈틈없이 치밀해 보이는 이시영의 표정에서 실종된 주영을 찾기 위한 윤미의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지난 ‘아름다운 나의 신부’ 2회 방송 말미에는 도형의 차 트렁크 안에 사채 조직의 수장인 송학수(이재용 분)의 시신이 발견돼 시청자들에게 극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이전부터 도형을 의심해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물으며 치밀한 조사를 이어갔던 윤미가 더욱 도형의 정체에 의문을 갖기 시작하며 그가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감성 액션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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