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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푸르른 날에’ 윤해영, 김명수 승승장구에 분노폭발··· 방해 계략 또

‘그래도 푸르른 날에’ 윤해영, 김명수 승승장구에 분노폭발··· 방해 계략 또

등록 2015.06.25 09:30

수정 2015.06.25 19:55

홍미경

  기자

김명수의 승승장구에 배가 아픈 윤해영이 또 다시 악행을 모의했다.

25일 방송된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동수가 비너스 화장품 사무실을 열게되고 이에 영희마저 기쁨에 겨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희(송하윤 분)는 동수(김민수 분)의 새 사무실에 가서 동수를 응원했다. 그러면서도 영희는 "진주 화장품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텐데"라고 걱정했다.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동수가 비너스 화장품 사무실을 열게되고 이에 영희마저 기쁨에 겨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날에' 영상캡처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동수가 비너스 화장품 사무실을 열게되고 이에 영희마저 기쁨에 겨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날에' 영상캡처


영희의 걱정에 부응이라도 하듯 덕희(윤해영)는 진주화장품 영업소장이 비너스화장품까지 같이 취급하자 "엄연히 계약서가 있는데 누구 맘대루"라고 화를 내며 나 영업소장을 만나러 간다.

그 자리에서 덕희는 "위약금 물기 싫으면 당장 비너스 간판 떼세요"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자 나 영업소장은 "예외 조항을 잊으셨나보네요"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동수와 마주친 영희는 "아이크림 하나 히트 쳤다고 기고만장 했네"라고 비아냥 거리자 동수는 "두고보면 알겠지"라고 당당하게 응수했다.

또 밀려드는 주문 세례에 물량확보가 한계에 도달하자 용택(김명수 분)은 용기 생산을 분리하여 물량을 확보하려 하고 덕희와 인호(이해우 분)는 용택의 계획을 방해하려 또 다른 계략을 꾸민다.

한편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10대의 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와 동생들 학비 때문에 상경, 힘들고 험한 온갖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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