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48.5% 줄어든 7544억원과 4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5.8%로 4.1% 하락했다.
이는 환율과 공급차질, 판가하락, 임금인상 등의 요인에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채무면제이익상각이자 370억원, 대우건설 손상차손 발생 가능성 희박 등으로 인해 순이익 개선요인이 존재한다”며 “중국공장 가동률이 70% 전후로 낮아져 있는 상황인데 하반기부터 추세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중국산 저가타이어 상계관세와 반덤핑 관세 부과로 북미에서의 영업환경 개선될 것”이며 “오는 2016년 1월부터 미국 조지아 공장이 양산에 들어갈 예정에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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