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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 북태평양 또 6.4규모 지진···큰 피해는 없어

일본 남부 북태평양 또 6.4규모 지진···큰 피해는 없어

등록 2015.05.31 10:30

차재서

  기자

쓰나미 우려 없고 사건 발생 접수도 없어

일본 지진. 사진=일본 기상청 캡쳐일본 지진. 사진=일본 기상청 캡쳐



지난 30일 규모 8.5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남부 오가사와라 제도 인근에서 또 다시 6.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31일 연합뉴스는 미국 지질조사국을 인용해 이날 새벽 오가사와라제도 인근에서 6.4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진원지는 도쿄 도심에서 동남쪽 약 630㎞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13km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여진이 아니라 전날 지진과는 별개로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사망자 발생 등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0일 오후 8시24분께 일본 남쪽 북태평양 해상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인근에서 규모 8.5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른 정전으로 도카이도(東海道) 신칸센 도쿄∼신오사카(新大阪) 구간의 상하행선 모두 운전을 잠시 보류했다가 하행선이 운행을 재개했다. 또한 도쿄 도심을 지나는 JR 야마노테(山手)선이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도쿄에서는 진동으로 넘어져서 다치거나 엘리베이터가 멈춰 안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사이타마(埼玉)현에서는 400가구가 정전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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