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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제작진 “수애, 명품 1인2역 연기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가면’ 제작진 “수애, 명품 1인2역 연기 확인하실 수 있을 것”

등록 2015.05.26 09:58

홍미경

  기자

악녀와 평범녀 1인 2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수애의 명품 연기에 제작진들까지 박수를 보내고 있다.

26일 공개된 사진에서 수애는 월급봉투와 고급반지를 착용하는 모습으로 1인2역 캐릭터 설명을 간단명료하게 끝냈다.

‘냄새를 보는 소녀’후속으로 5월 27일부터 첫방송되는 SBS 새수목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드라마.

SBS '가면' 악녀와 평범녀 1인 2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수애의 명품 연기에 제작진들까지 박수를 보내고 있다 / 사진= SBSSBS '가면' 악녀와 평범녀 1인 2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수애의 명품 연기에 제작진들까지 박수를 보내고 있다 / 사진=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는 도플갱어라는 용어설명과 함께 함께 동시에 수애가 연기할 변지숙과 서은하가 만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에 따라 그녀의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 와중에 수애가 연기할 역할들이 잘 표현된 사진 두 장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우선 한 사진에서 백화점 점원 변지숙으로 변신한 그녀는 파란 티셔츠와 청바지만을 입고는 수수함을 드러내고 있는데, 특히 회사에서 받은 월급봉투를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다른 사진 속에서 실세 국회의원의 딸 서은하가 된 그녀는 빨간 드레스와 파란 자켓을 걸쳐 우아한 모습을 선보였는데, 특히 고가반지의 케이스를 열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 관계자는 “수애씨가 변지숙과 서은하를 연기하기 위해 패션과 다양한 소품을 차별화했을 뿐만 아니라 각각 다른 내면연기도 디테일하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그리고 이처럼 월급봉투와 고급반지만으로도 두 캐릭터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는데, 앞으로 본방송을 통해 그녀의 명품 1인 2역 연기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갈 드라마 ‘가면’은 이들 주인공들과 함께 정동환, 전국환, 양미경, 박준금, 주진모, 박용수, 이종남, 김병옥, 황석정, 문성호, 김지민, 호야 등 연기파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7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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