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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몬 출신 30대 임원 영입···업계 최연소

SKT, 티몬 출신 30대 임원 영입···업계 최연소

등록 2015.05.22 08:04

이지영

  기자

SK텔레콤이 티켓몬스터 최고기술경영자(CTO) 출신 신현민(39) 상무를 T밸리 임원으로 선임했다. 윤송이(40) 전 상무가 떠난 이후 처음으로 30대 임원을 외부에서 영입한 것. '젊은 피'에게는 미래 먹거리를 찾는 업무를 맡겼다.

T밸리는 SK텔레콤이 올해 초 신설한 신성장동력 발굴 전담 조직이다. 신 상무는 지난해 영입된 GS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출신 주지원(47) 상무 등과 함께 T밸리를 이끈다.

신 상무는 이동통신업계에서 가장 젊은 임원이다. KT는 서상욱(43) 전략기획실 전략투자담당 상무가, LG유플러스는 김상부(43) 미래성장 발굴담당 상무가 회사 내 최연소 임원이다.

SK텔레콤이 30대 임원을 외부 수혈한 것은 2007년 말 윤송이 전 상무가 회사를 떠난 후 처음이다.

SK텔레콤은 2004년 미국 MIT 미디어랩 출신 윤씨를 만 29살 나이에 상무로 전격 발탁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윤 전 상무가 세운 역대 최연소 임원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신현민 상무와 함께 삼성전자 반도체 부품(DS) 부문 시스템LSI 사업부 솔루션마케팅그룹장을 지낸 허일규(44)씨도 솔루션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신 상무와 허 본부장을 영입하기 전까지 SK텔레콤에선 조영록(44) 상무가 최연소 임원이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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