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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불금놀토 다 잡았다··· 10.3% 시청률↑ 대박예감

‘프로듀사’, 불금놀토 다 잡았다··· 10.3% 시청률↑ 대박예감

등록 2015.05.17 06:48

수정 2015.05.17 07:43

홍미경

  기자

역대급 출연진과 제작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프로듀사' 시청률이 상승하며 대박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2회는 전국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 방송분(10.1%)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역대급 출연진과 제작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KBS2 '프로듀사' 시청률이 상승하며 대박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 사진제공= KBS역대급 출연진과 제작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KBS2 '프로듀사' 시청률이 상승하며 대박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 사진제공= KBS


'프로듀사'는 첫방송 부터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데 이어 시청률 상승으로까지 이어지면서 불금놀토(불타는 금요일, 토요일도 논다)를 다잡으며 대박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된 '프로듀사'에서는 신디(아이유 분)와 백승찬(김수현 분)가 묘한 핑크빛 기류를 일으켜 눈길을 모았고 탁예진(공효진 분)과 김태호(차태현 분)이 계약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 귀가하는 백승찬은 비가 내리는데 우산이 없는 신디를 발견하고는 서슴없이 우산을 내줬다. 승찬은 "이거 방송국 로비에서 직원에게 빌려주는 우산이다"라며 "반납을 안하면 제 월급에서 돈이 나간다. 그래서 전화번호 좀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요구했다.

이에 신디는 코웃음 치며 "저 누군지 아시잖아요"라며 거절했지만 승찬은 "네. 근데 번호는 모르잖아요"라고 덤덤히 말했다. 신디는 짜증난 듯 가짜번호를 줬지만 승찬은 전화를 걸어 확인했고 이에 승찬은 "전화번호가 아니다"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신디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줬고 그렇게 인연이 시작됐다. 이후 신디는 승찬이 빌려준 우산을 쓰고 길거리 분식집에서 어묵을 사먹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은 19.9% , '징비록'은 10.5%를 MBC '여자를 울려'는 15.0%, '여왕의 꽃'은 12.0%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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