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속으로]‘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1차와 총 2652가구에 이르는 브랜드타운 구성

혁신평면·커뮤니티시설·조경 등 장점 ‘수두룩’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모형도.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

청라국제도시에서 혁신평면, 커뮤니티시설, 풍부한 조경 등으로 지역민에게 인기가 높은 제일건설이 2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그 주인공은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99㎡ 1총 1581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2009년 공급한 ‘청라 제일풍경채 1차’ 1071가구와 함께 총 2652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30일 미리 방문한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본보기집은 31일 개관 준비에 한창이었다. 홍보 도우미들도 단지 설명을 외우기 위해 바뻤으며, 유니트 내부도 막바지 꾸미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었다.

본보기집에는 74㎡, 84㎡A, 84㎡C, 99㎡ 4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이 중에는 84㎡A타입이 가장 눈에 띄었다. 천정고가 평균보다 10cm 높은 2.5M(전가구)로 설계돼 탁트인 개방감을 주었으며 알파룸까지 더해져 보다 넓다는 느낌을 주었다.

분양 관계자는 “주력평형이기도해 세종시 40평형대에 들어가는 마감재를 사용,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며 “주부들을 위해 주방 수납공간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 타입도 남향위주의 판상형 4베이 설계를 도입, 채광과 통풍,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내부는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주방 모습.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

입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 단지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인접했고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청라국제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단연 뛰어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인근에 커널웨이 수변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도 장점으로 꼽혔다. 이 단지는 청라지구 내 2곳 밖에 없는 수영장까지 커뮤니티 시설로 마련했다. 또 건식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마련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 부동산 분위기가 현재 좋기 때문에 이후에 프리미엄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3.3㎡당 1190만원이던 청라국제도시 평균 실거래가는 올 들어 1322만원으로 11% 상승했다.

김현경 ‘청라 제일풍경채2차’ 영업팀장은 “지역 부동산 분위기가 한 때 많이 내려갔었지만 최근들어 다 회복했다”며 “이후 공급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우리보다 100만~200만원 정도 비싸게 공급될 것으로 보여 지금 아파트를 선점하게 되면 당연히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분양일정은 31일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내달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정계약은 19~21일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 129-27에 마련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