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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 “지금 수트 있다면 두 가지 꼭 하고 싶어”

[어벤져스2] 로다주 “지금 수트 있다면 두 가지 꼭 하고 싶어”

등록 2015.04.17 14:20

김재범

  기자

사진 = 김동민 기자사진 = 김동민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 수트를 실제로 갖고 있다면 한국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을까.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로버트는 “두 가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로 공항에서 시내까지 셔틀 서비스를 하고 싶다”면서 “한 번에 세 명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깃집을 하고 싶다”면서 “가슴에서 고기를 구우면 정말 맛있을 것이다”고 웃었다.

‘어벤져스2’는 어벤져스팀이 개발한 평화유지프로그램의 오류로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을 만드는 흥미로운 설정으로부터 얘기가 시작된다. ‘어벤져스2’에는 ‘퀵 실버’ ‘스칼렛 위치’ ‘울트론’ ‘비전’ ‘닥터 조’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해 전편과의 차별성을 가진다. 또한 국내 촬영분이 대거 포함됐으며, 배우 수현이 ‘닥터 조’를 연기하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북미 개봉은 다음 달 1일, 국내 개봉은 오는 23일.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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