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아영, ‘민낯+하버드 졸업사진’ 공개···“확실히 화장한 게 낫죠?”

택시 신아영 하버드 졸업사진 공개.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인 신아영이 민낯과 하버드대학교 졸업장을 공개했다.

하버드를 졸업한 아나운서 출신 신아영은 3월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방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신아영은 셀프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 그녀는 화장기 없는 청초한 민낯을 공개하며 “확실히 화장한 게 낫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아영은 “제가 벌려두고 쓸데 없는 것을 놔두고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방 내부를 보여줬다. 그녀의 방은 화이트 컬러의 책장에 다양한 책과 화장품이 가지런히 진열돼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방에 정말 필요한 것만 놓고 잘 꾸미지도 않는다. 깔끔하게는 사는 것 같다”며 웃었다.

특히 이때 신아영 방 벽에는 하버드 졸업장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또 신아영은 공부비결에 대해 “난 단어 외울 때 아는 단어는 과감하게 넘어간다. 처음 보는 단어는 펜으로 꼭 표시를 해둔다. 두 번째 볼 땐 표시해둔 단어만 본다. 그러면 효율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팁을 전했다.

또한 신아영은 벽에 걸린 하버드대학교 졸업장과 함께 대학 입학 당시 동생이 선물한 토끼 인형을 공개했다. 토끼 인형에는 “언니 사랑해, 아빠도, 엄마도”라는 대사가 가족들의 음성으로 녹음돼있었다. 그녀는 “4년 동안 집에 가고 싶고 가족이 그리울 때 이 인형을 옆에 두고 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아영은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하버드 졸업 당시 교정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는 졸업 가운과 학사모에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택시’는 뇌가 섹시한 여자-뇌섹녀 특집으로 꾸며져 하버드 출신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은 신아영, 카이스트 출신 연기자 윤소희, 서강대학교에 합격해 주목 받은 아역스타 출신 연기자 남지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