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떴다 패밀리’ 진이한, 일·사랑 두 마리 토끼 잡았다···‘해피엔딩’

사진 = SBS '떴다 패밀리'

‘떴다 패밀리’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마지막회에서는 부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안방에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마지막회 방송에서는 꿈을 위해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동석(진이한 분)의 성숙해진 모습이 그려졌다. 동석은 준아(오상진 분)과 함께 복지재단을 설립하는가 하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도 성공해 외국 제작사와 손을 잡고 최대 규모의 대작에 참여하는 등 바라던 꿈을 이웠다.

또 준희(이정현 분)가 동석의 청혼을 수락하며 돈과 명예, 사랑까지 거머쥐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특히 진이한은 극에서 할머니 끝순(박원숙 분)을 마음속으로 지지하며 훈훈한 손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끝순에게 “할머니가 우리한테 와준 자체만으로도 우리 가족한테는 행운이었어요”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며 극에 따뜻함을 안겼다.

한편 할머니의 유산 쟁탈전이라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가족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 ‘떴다 패밀리’는 20회를 끝으로 15일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배우 이경규, 강석우, 조재현, 조민기 부녀가 출연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 전파를 탄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