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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김, “TOP8 경연 신나는 무대··· 안무도 살짝”

[‘K팝스타4’ 역전의 아이콘 ①] 케이티 김, “TOP8 경연 신나는 무대··· 안무도 살짝”

등록 2015.03.11 00:05

홍미경

  기자

SBS 'K팝스타4' TOP 10 경연에서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자신만의 소울로 재해석하며 극찬을 받은 케이티 김이 그간의 무대와 앞으로의 경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 사진제공 = 카마스튜디오SBS 'K팝스타4' TOP 10 경연에서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자신만의 소울로 재해석하며 극찬을 받은 케이티 김이 그간의 무대와 앞으로의 경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 사진제공 = 카마스튜디오


지난 3월 1일 방송된 SBS 'K팝스타4' TOP 10 경연에서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자신만의 소울로 재해석하며 극찬을 받은 케이티 김.

경연 당시 박진영의 기립박수와 관중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낸 케이티 김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은 방송이 끝난 뒤 단시간에 네이버TV캐스트 200만뷰를 돌파, 현재 300만뷰를 넘어서며 화제가 되었다.

지난 3일, TOP 8 생방송 준비 중인 케이티 김과 릴리M을 만나서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TOP 8 진출 축하한다. 소감은?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에 감사하고, 생방송을 하게 되어서 무척 떨린다.

▲ 케이티 김은 생방송을 앞두고 떨린다고 했는데, TOP 10 경연에서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불렀을 때는 무대를 즐기듯이 여유로워 보였다.

사실 그 때도 무척 떨렸다. 노래가 끝난 뒤 박진영 심사위원께서 기립박수를 치셔서 깜짝 놀랐다.

▲ 케이티 김은 이번 시즌 소울 최강자로 손꼽혔는데, 본인도 이런 평가가 TOP 8 진출을 가능하게 했다고 생각하는지?

매 라운드마다 내가 주로 불렀던 노래가 YG나 JYP에서 좋아하는 소울 장르라서 제 노래를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고, 심사위원 세 분이 제 실력에 비해 호평을 많이 해주신 것 같다.

▲ 'K팝스타4'의 인기가 대단하다보니, 참가자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가족들의 반응은?

밖에 나가면 알아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미국의 가족들과 친척 분들께서 제 얘기를 하면서 좀 더 연락을 자주 하고 지낸다고 들어서 무척 좋았다.

SBS 'K팝스타4' TOP 10 경연에서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자신만의 소울로 재해석하며 극찬을 받은 케이티 김이 그간의 무대와 앞으로의 경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 사진= 'K팝 스타4' 영상캡처SBS 'K팝스타4' TOP 10 경연에서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자신만의 소울로 재해석하며 극찬을 받은 케이티 김이 그간의 무대와 앞으로의 경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 사진= 'K팝 스타4' 영상캡처


▲ 케이티 김은 어릴 때부터 소울이라는 장르에 특별한 매력을 느껴왔는지?

원래 어릴 때는 유희열 심사위원의 ‘안테나 뮤직’ 아티스트들이 주로 하는 어쿠스틱이나 팝을 많이 들었다. 그러다가 대학 입학 준비를 하면서 재즈를 들었고, 재학 중에 흑인음악에 눈을 뜨면서 굉장히 좋아하게 되었다.

▲ 케이티 김은 가요나 다른 장르의 노래 중에서 좋아하고 자신 있게 부를 수 있는 곡이 있는지?

항상 그루브 있고 제가 부르기 편한 노래를 선호한다. 가요 중에서는 윤미래씨의 노래를 좋아한다. 랩 부분은 못하지만, 즐겨 부르는 편이다.듣는 것은 발라드, 어쿠스틱 모두 좋아한다.

▲ 'K팝스타4' 참가자들 중에서 특별히 친해진 사람은 누구인지? 그리고 뛰어난 무대로 감동을 준 참가자를 꼽는다면?

TOP 10까지 함께 했던 서예안과 친하고, 그레이스 신 언니의'10 minutes' 무대가 멋졌다. 제 취향이었다.(웃음)

▲ 앞으로 진행되는 TOP 8 경연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이제까지와 다르게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려고 한다. 안무가 들어갈 것 같아 살짝 걱정이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이번에 떨어지고 집에 갈 수도 있지 않은가. 끝나고 나서 후회하지 않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편 케이티 김의 또 다른 변신을 볼 수 있는 TOP 8 생방송 무대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K팝스타4'에서 볼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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