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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카이 “열심히 하려다 보니 부상···걱정끼쳐 죄송”

[엑소 콘서트] 엑소(EXO) 카이 “열심히 하려다 보니 부상···걱정끼쳐 죄송”

등록 2015.03.08 15:56

김아름

  기자

엑소(EXO) 카이./사진 제공=이수길 기자 leo2004@ (뉴스웨이DB)엑소(EXO) 카이./사진 제공=이수길 기자 leo2004@ (뉴스웨이DB)


그룹 엑소(EXO) 멤버 카이가 지난 7일 공연 중 부상당한 것에 대해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그룹 엑소(EXO)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 개최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카이는 “열심히 하려다 이런일이 생겼다. 팬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오늘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타오 역시 자신의 부상에 대해 “많이 좋아지긴 좋아졌다. 빡세게(?)하면 힘들다. 춤은 못추지만 걸을 수 있는 정도다”고 설명했다.

중국인 멤버인 타오의 말 실수에 당황한 첸은 “타오가 회복에 집중중이다”라며 애써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엑소의 이번 공연 타이틀 ‘The EXO'luXion’은 엑소와 레볼루션 그리고 10을 의미하는 로마자 X를 조합한 단어로 새로운 투어에 나서는 각오를 표현했다. 엑소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지난 7일을 시작으로 8일과 오는 13일~15일 3회 공연 개최하고 새 앨범 발표를 준비 중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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