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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자체최고 9.1% 종영··· 서인국 진정한 군주로 거듭났다

‘왕의 얼굴’, 자체최고 9.1% 종영··· 서인국 진정한 군주로 거듭났다

등록 2015.02.06 08:03

이이슬

  기자

사진 = KBS2 '왕의 얼굴'사진 = KBS2 '왕의 얼굴'


KBS2 ‘왕의 얼굴’이 시청률 상승을 이끌며 동시간대 2위로 막을 내렸다.

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은 전국기준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인 8.1%보다 1.0%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광해(서인국 분)를 위해 김가희(조윤희 분)가 선조(이성재 분)에게 독차를 마시게 해 독살한 후 함께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죽은 줄 알았던 가희는 살아있었고, 시간이 흐른 뒤 광해와 만난 자리에서 다시는 찾지 않겠다 다짐하며 영원한 이별을 고했다.

특히 광해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군주의 모습을 보이며 막을 내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는 5.3%, MBC ‘킬미 힐미’는 11.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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