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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이탈한 크리스·루한, 16일 SM과 3차 조정···합의점 도달할까

엑소 이탈한 크리스·루한, 16일 SM과 3차 조정···합의점 도달할까

등록 2015.01.16 08:05

김아름

  기자

(좌) 크리스 (우) 루한./사진=뉴스웨이DB(좌) 크리스 (우) 루한./사진=뉴스웨이DB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문제로 법정 분쟁중인 그룹 엑소의 멤버 크리스와 루한의 조정이 16일 동시에 이뤄진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들의 분쟁 조정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속행될 예정이다. 루한과 SM의 2차 분쟁 조정은 16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6일 일정이 변경되면서 같은 시간 두 사람의 조정이 치러지게 됐다.

양측은 앞선 1,2차 조정기일에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 3차 조정기일에서는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양측의 조정이 결국 불성립될 경우 본안으로 돌아가 일반적인 민사소송처럼 진행된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해 5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고 팀에서 이탈했다. 이후 같은해 10월에는 또 다른 멤버인 루한이 동일한 내용의 소장을 접수해했다.

당시 SM은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같은 방법으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중이다. 크리스는 중국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 등을 촬영했고 루한은 중국판 ‘수상한 그녀’인 ‘20세여 다시한번’에 출연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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