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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하나금융 3400명 계약직→정규직 환영”

새정치 “하나금융 3400명 계약직→정규직 환영”

등록 2015.01.07 11:12

문혜원

  기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하나금융의 정규직 전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노조의 지속적인 요구를 받아들여 최근 3400명의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한정애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결정은 금융권에서는 처음 있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하나금융의 정규직 전환 사례들이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대안과 성공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정규직 전환을 앞둔 지자체 방문 간호사 508명의 해고, 신세계 계열 보안업체 노동자들이 받은 새해맞이 7시간 전 문자 해고 통지, 한국동서발전 소속의 13년 경력의 청소노동자가 받은 전화 해고 통지 등 새해에도 계약직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해고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이 같은 현실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지 비정규직 대책이라며 오히려 비정규직 확산을 조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차별적인 비정규직 양산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고착화시키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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