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부는 2015년 경제정책 운영방향을 통해 관행적 종합검사를 축소하고 사전예방과 컨설팅 방식의 검사를 활성화 하는 등 금융감독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경영상 취약점을 제시, 자체적으로 개선토록 유도하는 컨설팅 방식 검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상시감시, 검사착수 등 검사업무 전과정에서 경영진 면담, 파트너십미팅, 이사회설명회 개최 등 쌍방향 소통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 금융사의 자율시정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경미하거나 자율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금융회사가 스스로 개선토록 하고 금감원은 중대한 법규위반사항에 검사를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반복 지적사항 40개 유형을 전파하고, 금융사 내부통제기능을 통해 자체시정 및 재발방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송정훈 기자 songhddn@
뉴스웨이 송정훈 기자
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