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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취약 금융사에 컨설팅 검사 실시

[2015년 경제정책방향]금감원, 취약 금융사에 컨설팅 검사 실시

등록 2014.12.22 10:00

송정훈

  기자

연평균 약 45회에 달하던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가 내년에는 경영 취약회사를 중심으로 20회 내외로 실시된다.

22일 정부는 2015년 경제정책 운영방향을 통해 관행적 종합검사를 축소하고 사전예방과 컨설팅 방식의 검사를 활성화 하는 등 금융감독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경영상 취약점을 제시, 자체적으로 개선토록 유도하는 컨설팅 방식 검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상시감시, 검사착수 등 검사업무 전과정에서 경영진 면담, 파트너십미팅, 이사회설명회 개최 등 쌍방향 소통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 금융사의 자율시정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경미하거나 자율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금융회사가 스스로 개선토록 하고 금감원은 중대한 법규위반사항에 검사를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반복 지적사항 40개 유형을 전파하고, 금융사 내부통제기능을 통해 자체시정 및 재발방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송정훈 기자 songhddn@

뉴스웨이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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