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 서울 11℃

  • 인천 12℃

  • 백령 12℃

  • 춘천 18℃

  • 강릉 12℃

  • 청주 18℃

  • 수원 11℃

  • 안동 25℃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20℃

  • 전주 18℃

  • 광주 18℃

  • 목포 14℃

  • 여수 25℃

  • 대구 27℃

  • 울산 24℃

  • 창원 26℃

  • 부산 23℃

  • 제주 21℃

담뱃값 인상 때문에 바빠진 관세청

담뱃값 인상 때문에 바빠진 관세청

등록 2014.12.08 11:25

조상은

  기자

선적검사 강화 등 담배밀수 종합대책 마련

내년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관세청이 담배밀수 관련 단속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관세청은 8일 면세점 담배 과다 구매자에 대한 정밀 검사 등 담배 밀수 단속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관세청은 수출을 위장한 국산 면세 담배의 불법유출을 막기 위해 수출신고 심사와 선적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여행자나 보따리상 등의 담배 밀수에 대비해 면세점이나 기내 판매장 관리도 강화한다. 여기에 담배 과다 구매자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한미군용 면세담배의 시중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검·경찰 등 수사기관과 합동단속을 벌이기로 했으며, 동남아 등에서 생산된 값싼 담배의 밀수입 가능성에 대비해 환적화물에 대한 검사비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국산 면세담배 관리시스템을 개선해 생산·유통 단계에서 국내제조 담배가 불법 유출되는 사례의 원천 차단에 나선다.

이와 관련 지금까지 별도로 관리됐던 안전행정부의 지방세 관리시스템과 관세청의 수출입 관리시스템을 연계해 담배의 생산부터 유통·수출·적재 전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담배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을 추진한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