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지급수수료가 전년대비 160억원이 증가했다”며 “통상 지급수수료는 컨설팅·법률 자문수수료로 지출되는데 제일모직 구주매출 관련 수수료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조선·자동차 산업 부진에도 강한 어닝파워를 보여줬다”며 “가시적 성과까지 시간이 걸리겠으나 매출이 늘고 있음은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자동차 도료의 경우 지난해 신차효과에 따른 기저효과로 판단된다”면서 “또 내년 조선용 도료 영업이익률은 두 자리수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고 이는 타 건자재 업체와의 가장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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