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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진행···“기자회견 통해 입장 사실 전달 할 것”

故 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진행···“기자회견 통해 입장 사실 전달 할 것”

등록 2014.11.05 13:59

김아름

  기자

故 신해철의 장례가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뤄진다./사진=김동민 기자 life@故 신해철의 장례가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뤄진다./사진=김동민 기자 life@


故 신해철의 장례가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된다.

5일 고인의 유가족들은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고인의 시신을 화장한다. 장례 절차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되며, 화장을 마친 유해는 고인의 생전 음악작업을 했던 작업실이 있는 경기 분당 수내동을 들른 뒤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날 유족들은 장례 절차를 마치는대로 소속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사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국과수 부검 발표와 관련해 유족 및 소속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논란의 쟁점이 된 부분에 관한 사실 전달을 위해 기자회견을 실시할 것”이라며 “고인의 장례식이 종료되고 난 직후인 오후 4시에서 5시쯤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 강당에서 그간 경과와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말하겠다”고 전했

지난 4일 스카이병원 측 담당 변호사는 “신해철의 심낭에 천공이 생겼다는 것은 우리 측 복부 수술과 무관하다”며 “심장수술과 복부 수술을 다 했던 아산병원에서 뭔가 문제가 되지 않았겠느냐”고 밝혔다.

앞서 3일 故 신해철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는 “심낭 내 음식 이물질 발견했고 위 용적 줄이는 시술한 것으로 보인다”며 “천공은 수술 당시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내용을 위해 추가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국과수는 이번 결과가 1차 부검소견에 의한 것으로 추후 병리학적 검사와 CT 소견을 종합해 검사를 한 후에야 최종적으로 의료 시술이 적정했는지, 1차 응급기관의 대처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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