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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다음 생에 더 많이 사랑할게요” 이별 준비

[내 생애 봄날] 최수영 “다음 생에 더 많이 사랑할게요” 이별 준비

등록 2014.10.29 23:17

이이슬

  기자

사진 = MBC '내 생애 봄날'사진 = MBC '내 생애 봄날'


‘내 생애 봄날’ 최수영과 감우성이 이별의 순간을 준비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는 이봄이(최수영 분)와 강동하(감우성 분)가 우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봄이와 강동하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우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행복한 둘만의 여행을 즐겼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갑자기 봄이의 심장에 이상이 생겼고, 서울로 돌아가야 할 상황이 온 것.

하지만 봄이의 요청으로 두 사람은 산책을 나섰다. 산책 도중 바다를 마주한 두 사람은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이별을 준비했다. 봄이는 “마지막 인사를 못하게 될까 두렵다”며 눈물흘렸고, 이에 동하는 “그럼 지금 미리 인사해요”라고 말했다.

이봄이는 “혹시라도 다음 생이 있다면, 꼭 건강하게 태어나서 지금보다 훨씬 많이 훨씬 오래 사랑 할게요“라고 전하며 이별의 순간을 준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매주 수, 목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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