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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영화화···구한말 ‘비극의 황녀’ 그린다

덕혜옹주 영화화···구한말 ‘비극의 황녀’ 그린다

등록 2014.10.29 20:38

이창희

  기자

덕혜옹주 영화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덕혜옹주 영화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구한말 비운의 왕족인 덕혜옹주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 ‘덕혜옹주’가 영화화 된다는 소식이다.

영화 ‘덕혜옹주’는 2009년 발간된 권비영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소설 ‘덕혜옹주’는 일제 치하 비극적 삶을 살아온 덕혜옹주를 최초로 다룬 작품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로 알려진 허진호 감독이 ‘덕혜옹주’의 연출을 맡았으며, 주연 배우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한편 덕혜옹주는 아버지 고종황제의 죽음을 목격한 후 일본으로 끌려가 불운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덕혜옹주는 19세에 일본 대마도 번주 소 다케유키(宗武志) 백작과 결혼해 외동딸 정혜를 낳지만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다 10년 넘게 정신병원에 감금당하기도 했다.

이후 덕혜옹주는 1962년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낙선재에서 조용히 지내다 1989년 별세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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