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대변인은 29일 박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직후 브리핑을 열어 “대통령이 두 해 연속으로 직접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과 정책을 설명하신 일은 국회를 존중하고 국회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구한다는 의미로써 잘 하신 일”이라고 추켜세웠다.
권 대변인은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가장 강조하신 부분은 바로 ‘경제활성화’”라며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만드는 데 적절히 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있는 법안들조차도 먼지가 쌓인 채 국회에 산적해 있다”며 “만약 국회가 이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그 피해는 온전히 우리 국민과 경제가 입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경제활성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며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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