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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철 PD “각국의 파비앙 모은 프로그램”

[헬로 이방인] 유호철 PD “각국의 파비앙 모은 프로그램”

등록 2014.10.29 12:58

수정 2014.10.29 14:44

이이슬

  기자

'헬로 이방인' 출연진들과 강궁 PD / 사진 = MBC'헬로 이방인' 출연진들과 강궁 PD / 사진 = MBC


‘헬로 이방인’ 유호철 PD가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예능 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연출 유호철, 강궁)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 김광규와 강남, 프랭크, 후지이 미나, 데이브, 레이, 존, 아미라, 줄리엔 강을 비롯한 이방인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유호철 PD는 “외국인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의 첫 시발점이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이었고, 헨리가 다음 주자를 이어받았다. 이들이 어필할 수 있던 이유는 그 분들은 진지한데 한국인 우리들이 보기에는 많이 서투른 부분이 매력 포인트로 다가왔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PD는 “그 와중에 새로운 유형의 외국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건 ‘나 혼자 산다’의 파비앙이다. 파비앙은 우리가 깜짝 놀랄만큼 한국어도 능통하고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알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이 여태까지 외국인에게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안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프로그램은 파비앙을 모티브로 삼았고, 각국의 파비앙을 모은 프로그램이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헬로 이방인’은 외국인 청춘남녀를 게스트 하우스로 초대해 1박 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멤버로 구성된 이방인들과 MC 김광규가 한 집에 거주하면서 직접 몸으로 부딪혀 알아가는 코리안 라이프를 담았다. 매주 목요일 저녁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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