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규진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은 6조8244억원, 영업이익은 484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3분기 TV 및 IT용 LCD 패널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패널 수요 증가와 50인치 이상 고부가가치 대면적 패널 비중확대가 나타났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은 4분기에 극대화 돼 매출액 7조5269억원, 영업이익 6398억원을 기록, 큰 폭으로 성장 할 것”이라며 “4분기 IT성수기 진입에 따른 패널 수요 증가와 아이폰6 판매호조 등에 따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LCD업황 호조에 따른 수익성개선으로 올해와 내년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22%, 14%씩 상향했다”며 “또 주가가 연초대비 44% 상승했지만 아직 밸류에이션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pje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