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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옥외광고 기네스 인증···축구장 2개 규모

LG전자, 세계 최대 옥외광고 기네스 인증···축구장 2개 규모

등록 2014.09.19 06:14

수정 2014.09.19 08:10

강길홍

  기자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에 설치된 옥외 광고판에 대해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최대 규모를 인증 받았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에 설치된 옥외 광고판에 대해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최대 규모를 인증 받았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에 설치된 옥외 광고판에 대해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최대 규모를 인증 받았다.

이 광고판을 함께 세우고 운영하는 세계적 옥외 광고기업 제이씨데코,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LG전자와 공동으로 인증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각) 리야드에 위치한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안득수 LG전자 법인장, 데이비드 부르 제이씨데코 CEO, 오트만 압둘라 알자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운영서비스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기네스 협회가 주최한 인증식이 개최됐다.

세계 최대 규모로 인증 받은 LG전자 광고판은 가로 250m, 세로 12m의 초대형 규모로 가로길이가 축구경기장 2개와 맞먹는다. 총 1800톤의 철제구조물과 목재를 사용해 중동 사막의 거친 모래바람과 큰 일교차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킹칼리드 국제공항은 1년에 약 2000만명이 방문하는 중동의 대표적 경제 허브다. LG전자는 이 공항 진입로에 설치된 초대형 광고판으로 연간 약 2500만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 광고판에 전략 휴대폰 G3를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LG전자는 이 광고판에 휴대폰뿐 아니라 가전·에어컨 등 LG전자의 전략제품들도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득수 LG전자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장은 “중동의 대표 공항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대표 전자기업의 얼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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