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밝은 느낌이 많이 있던 배역이라 솔직히 많이 탐났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대본으로만 봤던 허미나도 정말 탐나는 역할이었다”면서 “감독님의 도움이 정말 많았던 배역이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 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얘기를 그린다. 주인공 대길 역에 최승현, 그의 짝 미나 역에 신세경이 열연을 한다. 이외에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그리고 1편에서 악역 ‘아귀’로 출연한 김윤석이 다시 한 번 아귀로 모습을 드러낸다. ‘과속스캔들’ ‘써니’로 연타석 홈런을 날린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 달 3일 개봉.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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