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선희 ‘아름다운 강산’ 완벽 모창 정미애는 누구?

사진 = JTBC 히든싱어3 '이선희편' 방송 화면 캡쳐

히든싱어3 이선희편에 나온 모창능력자 정미애가 화제를 모이고 있다.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첫 원조가수로 이선희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민요를 전공했지만 지금은 7살 딸의 엄마로 살고 있는 정미애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미애는 3라운드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미애는 “전국 노래자랑에서 상반기, 하반기 ‘아름다운 강산’으로 대상을 두 번 받았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후 정미애는 각종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상황이 꼬여 꿈을 펼치지 못하고 현재는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노래의 꿈을 접고 있지는 않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 이날 정미애는 자신의 전공인 민요 무대를 꾸몄다.

이를 본 이선희는 “민요를 하던 사람이 가요를 부르면 특유의 꺾는 것이 있어 어색하게 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스타일로 소화를 잘한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정미애는 결승에 올라가 김원주, 이선희와 경연을 펼쳤지만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다 .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