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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통장’ 첫 등장에 관심 ‘후끈’

‘모바일 통장’ 첫 등장에 관심 ‘후끈’

등록 2014.08.21 16:51

이나영

  기자

우리은행에서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통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종이통장이 없어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영업점 창구나 자동화기기에서 입금 및 출금을 바로 할 수 있는데다 통장분실로 인한 재발급이나 이월에 따른 불편함이 줄어드는 등 편리해진 환경이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수십 개의 종이 통장을 스마트폰 안에 담아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거래를 할 수 있는 ‘우리 모바일 통장’을 내놨다.

우리 모바일 통장은 우리은행의 스마트뱅킹인 ‘New 원터치 스마트뱅킹’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우리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도 New 원터치 스마트뱅킹 앱에서 모바일통장서비스를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우리 모바일 통장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영업점에서나 자동화기기(ATM)에서 입금 및 출금이 가능하다.

영업점이나 ATM기에서 돈을 출금하려면 ‘NEW 원터치 스마트뱅킹’ 앱에서 출금을 선택한 후스마트폰에 나타나는 인증번호 여섯 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또 우리 모바일 통장은 통장형 조회에서 10년까지 거래 내역 키워드 검색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종이통장을 들고 은행 창구나 ATM에 가는 번거로움을 덜고, 여러 개의 통장을 관리해야하는 불편함도 사라지게 됐다.

여기에다 통장을 잃어버릴 걱정도 덜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통장 계좌 개설이 얼마나 이뤄졌는지에 대한 실적을 집계하기 위해 현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다음주 중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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