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특허청이 운영하는 특허정보검색 사이트 키프리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LG G4’ 부터 ‘LG G9’까지 차례로 상표를 출원해 현재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또한 LG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유럽·중남미·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이들 상표를 출원해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G 시리즈는 매년 한 종류씩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G9는 2020년쯤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일찌감치 2020년까지의 G 시리즈 출시를 예고한 것은 LG전자가 G3를 통해 스마트폰 사업에 자신감을 찾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G 시리즈가 순항하면서 최근 북미와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2∼3위를 차지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G 시리즈와 G프로 시리즈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출시하는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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