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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수’ 200만 기념 V셀카···훈훈한 미소로 흥행 축포 터뜨리다

‘신의 한수’ 200만 기념 V셀카···훈훈한 미소로 흥행 축포 터뜨리다

등록 2014.07.13 10:35

홍미경

  기자

사진=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사진=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오랜만에 들려온 한국 영화의 2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이를 자축하는 배우들의 V셀카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을 비롯한 7인의 배우들과 함께 영화 속에서 각각 ‘왕사범’, ‘아다리’, ‘량량’을 연기한 배우 이도경, 정해균, 안서현의 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어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배우들은 모두 200만을 기념하는 듯 손으로 V자 겸 ‘2자’를 그리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주연 배우들을 대표하여 정우성은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 “갈 길이 멉니다. ‘신의 한 수’ 많이 봐 주세요”라는 짤막한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할리우드 외화들에 맞서는 유일한 한국 영화로서 당부의 말을 남겼다.

개봉 직후 언론과 스타, 관객들까지 모두 사로잡으며 날이 갈수록 흥행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신의 한 수’의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영화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4년 새로운 흥행 레전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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