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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수’ 200만 돌파···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맞서 韓 영화 자존심 세웠다

‘신의 한수’ 200만 돌파···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맞서 韓 영화 자존심 세웠다

등록 2014.07.13 10:27

홍미경

  기자

영화 ‘신의 한수’가 2014년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완전히 제압했다.

한 올 여름 최고의 오락액션 영화 ‘신의 한 수’가 2014년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공동제작: ㈜아지트필름 | 개봉: 7월 2일 저녁 6시 전야 개봉)

‘신의 한수’ 200만 돌파···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맞서 韓 영화 자존심 세웠다 기사의 사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12일 토요일 16시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누적관객수: 2,007,199명) 이는 정식 개봉 이후 10일째에 세운 기록으로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는 처음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어서 가히 기록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는 개봉 10일만에 200만을 돌파한 ‘신세계’보다 다소 빠른 속도임과 동시에,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아저씨’보다 하루 빠른 상승세여서 앞으로 이어질 흥행 스코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식 개봉 직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흥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신의 한 수’. 2014년 상반기 다소 침체돼 있던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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