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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타차 아쉬운 2위

[PGA]최경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타차 아쉬운 2위

등록 2014.06.23 07:27

수정 2014.06.24 09:44

안성찬

  기자

최경주. ⓒPGA투어닷컴최경주. ⓒPGA투어닷컴

최경주(44·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최경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리버 하이랜즈TPC(파70·6841야드)에서 끝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2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15언더파 265타를 친 케빈 스트릴먼(미국)에게 돌아갔다.

최경주는 올 시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른 데 이어 다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다. 지난 주 끝난 US오픈 출전권도 확보하지 못했다.

스트릴먼은 지난해 3월 탬파베이 챔피언십에 이어 약 1년 3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배상문(28·캘러웨이)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24위, 올 시즌 1승을 올린 노승열(23·나이키)은 1언더파 279타로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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