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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에게 쏟아진 혹평, 결국 성과 이뤘나···박스오피스 3계단 하락

‘역린’에게 쏟아진 혹평, 결국 성과 이뤘나···박스오피스 3계단 하락

등록 2014.05.15 08:58

김재범

  기자

‘역린’에게 쏟아진 혹평, 결국 성과 이뤘나···박스오피스 3계단 하락 기사의 사진

영화 ‘역린’이 개봉 후 2주동안 지켜온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에서 내려왔다.

1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14일 하루 동안 전국 603개 스크린에서 총 4만 61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9만 2941명.

‘역린’은 지난 달 말 언론에 첫 공개된 뒤 엄청난 혹평에 시달려왔다. 사극이란 장르적 특수성을 감안하지 않은 채 ‘스토리 전개가 느리다’ ‘주인공 현빈의 분량이 적다’ 등의 납득하기 어려운 혹평이 쏟아졌다. 최근 손익분기점 돌파에 따른 악의성 기사까지 쏟아졌다. 한 영화 관계자는 “영화적 완성도가 흠 잡힐 만큼의 수준은 절대 아니다”며 일부 평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위에서 4위로 3계단이나 급락한 ‘역린’이 주말 관객 동원에서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인간중독’으로 8만 9081명을 동원했다. 2위는 ‘표적’으로 5만 943명, 3위는 ‘트랜센던스’로 4만 7910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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