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치킨, 가맹점주 간담회 개최

깐부치킨 매장전경

깐부는 지난달 21일 깐부치킨 가맹점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용인 수지 본사에서 일주일 동안 지역별로 나눠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점주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듣고 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깐부치킨 가맹 사업 이래 매년 진행하고 있어 더욱 화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보고와 함께 올해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올해는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강화하여 궁금한 내용을 해소하고, 현장의 아이디어 또한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소통의 일환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가맹점주만의 커뮤니티 채널인 ‘가맹점주센터’ 운영을 확대키로 했다. 이는 점주 아이디어 및 개선사항, AS 등 다양한 의견을 본사에서 적극 반영해 가맹점과 본사 모두 윈-윈(Win-Win)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깐부치킨 가맹점주들은 이번 간담회가 가맹본부와 점주가 함께 이해하는 자리였을 뿐 만 아니라 한 가족으로서 창업성공을 다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깐부 관계자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이 가맹점 매출 또한 증대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며 "점주님들과 늘 가까이에서 쌍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자 점주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깐부치킨은 지난 2008년 가맹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전국에 23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