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석 연구원은 “지난 주말부터 텐센트를 통한 CJ E&M의 첫번째 모바일 게임 ‘다함께퐁퐁퐁’이 런칭을 시작했다”며 “향후 연간 50개 런칭되는 모바일 게임들의 상당수는 텐센트 플랫폼을 통해 런칭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시장 전략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대부분의 라인업은 100% 자회사인 텐센트 테크놀러지 컴퍼니가 개발하거나 지분 투자가 된 CJ E&M 게임들로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텐센트는 소수의 모바일 게임만 런칭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며 “이는 15% 주요 주주인 카카오톡을 통해 대규모의 모바일 게임 런칭이 자체 플랫폼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학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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