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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진도체육관 방문해 탑승객 가족 위로 “최선을 다해달라”

朴대통령, 진도체육관 방문해 탑승객 가족 위로 “최선을 다해달라”

등록 2014.04.17 17:11

수정 2014.04.17 17:28

김선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세월호 침몰 사고현장을 방문한 뒤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체육관을 찾아 이들을 위로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또한 대책본부 관계자들에게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최대한의 편의 제공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모든 상황과 인력을 동원해서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날씨가 좋지 않지만 최선을 다 하도록 모든 분들께 부탁을 하고 있고, 지금 심정이 어떤 위로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참 안타깝고 구조 소식을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며 "현장에서 정확한 소식을 빠르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직접 사고 해역을 찾아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에 여념이 없는 해양경찰 및 군(軍)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18일에도 아무런 일정을 잡지 않고 대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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