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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부동산 ‘방긋’···신규분양 청신호

김포 부동산 ‘방긋’···신규분양 청신호

등록 2014.04.16 18:07

서승범

  기자

‘한강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한강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김포시 부동산시장이 심상치 않다. 미분양 단지들도 속속들이 계약을 완료하고 중소형 단지는 프리미엄까지 붙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김포의 단지들이 김포골드라인 착공 호재로 속속들이 계약이 이뤄지는 추세다.

실제로 롯데건설은 최근 미분양을 모두 정리하고 모델하우스를 철수했고 한라비발디 중대형 역시 최근 두 달 사이 약 180여건이 계약됐다.

집값도 상승 중이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의 중소형 아파트는 최근 최대 2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 같이 김포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띄자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다.

GS건설은 내달 중 김포 장기동 일원에 ‘한강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70~100㎡ 총 4049가구 규모로 이 중 1차로 3481가구가 선보인다.

대우건설도 같은 달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전용 67~84㎡ 총 24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 전세난이 더욱 심화되면서 수요자들이 김포 등 외각지역으로 발길을 돌리는 추세다”며 “특히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등 교통환경 개선으로 앞으로 눈여겨볼 지역”이라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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